치킨과 게임의 만남..BBQ-한국e스포츠협회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

윤홍근 회장 "점차 후원 규모 늘릴 계획"

김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1/11 [12:56]
▲ bbq·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민주 기자=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게임과 치킨이 만났다. BBQ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손을 잡으며 ESC 에버가 'bbq 올리버스'로 재탄생한 것.

 

11일 BBQ, 한국e스포츠협회, ESC가 BBQ 종로 본점에서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전병헌 한국 e스포츠협회 회장, 송성창 ESC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BBQ의 경영 철학이 전 세계 인류가 잘 먹고 잘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며 "새로운 글로벌 음식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e스포츠 최강국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주 타깃이 젊은 청년들이고, 그분들이 e스포츠의 발전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며 "덕분에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는데, 2017년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후원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e스포츠가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점차 후원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며 "리그가 시작되면 구단 관계자들과 상의해 경품 추천 이벤트나 선수들에 대한 성과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 e스포츠협회 회장은 "야구나 축구를 관람하며 치킨을 즐기는 팬들이 많듯이 e스포츠 팬들도 경기를 관람하며 치킨을 즐기기 때문에, 스포츠와 치킨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해외 e스포츠 팬들이 관심을 갖고 보는 유일한 종목이 한국의 e스포츠이고 국민 스포츠인 야구만큼 국내에서도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bbq 올리버스가 국내외 최강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q 올리버스의 전신 모델인 ESC 에버는 2015년 창단해 그해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준우승을 했고, 지난해에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승격으로 이름을 알렸다.

 

송 ESC 대표는 "성취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후원사를 찾는 것이었다"며 "BBQ는 e스포츠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 글로벌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e스포츠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bq 올리버스 지휘를 맡은 김가람 감독은 "2017년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만큼 이번 시즌 좀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승리가 기대되는 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bbq·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브레이크뉴스

 

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e스포츠협회와 손을 잡고 외식문화와 e스포츠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안정적인 e스포츠 시장 구축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bbq 올리버스의 새로운 팀 로고와 유니폼이 공개됐다. bbq 올리버스는 BBQ의 튀김유인 올리브유를 팀 정체성에 녹였으며, 로고는 강철 투구를 쓴 닭을 캐릭터화해 수탉의 강인함과 투지를 나타냈다.

 

bbq 올리버스는 새로운 팀명과 함께 오는 17일 개막하는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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