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재인, 무슨 염치로 국민께 촛불 구걸?”

“선(先)총리 받아들여졌다면 박영수 특검 연장과 탄핵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 사과하라!”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2/28 [11:29]
▲ 국민의당 로고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국민의당은 2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무슨 염치로 국민께 촛불을 구걸하냐”고 비난했다. 

 

김종구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가 어제 방송인터뷰에 나와 ‘선 총리 선출은 탄핵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였다며 변명만 늘어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결단하면 명예퇴진 뿐 아니라 퇴임 후에도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라는 발언으로 탄핵에 재를 뿌렸던 사실은 벌써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것이다”라며 “‘총리인선 절차에 들어갔다면 탄핵열차에서 탈선했을 것’이라는 발언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의 바램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총리가 받아들여졌다면 박영수 특검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의 진상을 밝혔을 것이고 탄핵은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오히려 황교안 총리가 아닌 새 총리의 지원으로 청와대 압수수색 등 더욱 큰 성과를 얻을 것 역시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정작 사고는 자신들이 쳐 놓고 촛불을 더욱 크게 들어달라고 또 다시 국민께 구걸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책임이라고는 참새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촛불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촛불은 국민의 희생으로 만들어진다”라며 “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촛불을 구걸하기에 앞서 자신들의 예단하지 못한 단견부터 반성하고 국민께 사과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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