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 “안심하고 떠나자”..안전 여행지 BEST4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3/08 [15:15]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1인 가구가 대한민국의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떠오른 가운데, 혼자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것을 뜻하는 ‘1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가구 형태의 변화와 함께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혼자 밥 먹는 ‘혼밥족’부터 혼자 영화를 보는 ‘혼영족’까지 1인 소비문화는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여행 업계에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년간 스카이스캐너를 통한 1인 여행객 검색량이 2인 여행객(1.8배)과 가족 여행객(8.6배)을 제치고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1인 여행객의 검색량 또한 전체 검색량의 절반 이상(62%)을 차지했다.

 

혼자 떠나는 여행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더욱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곳이나 여행을 떠나는 것은 금물이다. 혼자 다니더라도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스카이스캐너가 혼자서도 충분히 떠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 도쿄     © 스카이스캐너

 

우선, 도쿄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싱크탱크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50개 도시 중 1위에 선정됐다.

 

매년 한국인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핫플레이스 도쿄는 안전한 치안뿐만 아니라 혼자서도 눈치 보지 않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혼자 떠나는 여행에 최적화 돼 있다.

 

아사쿠사와 아키하바라 등 도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키치조지, 카구라자카 등 아기자기한 골목을 걷고 카페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 코스를 찾는다면 도쿄 시내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이 가능한 가마쿠라를 추천한다. 유명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이 된 가마쿠라에서는 일본 현지의 멋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 2위에 선정된 싱가포르는 치안이 좋고 지하철과 교통 인프라가 잘 정비돼 있어 홀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영어 사용 국가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비교적 수월하다. 싱가포르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영장으로 유명한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다양한 쇼핑센터가 밀집돼 있는 오차드로드, 싱가포르 대표 예술 종합단지 에스플러네이드 등 화려한 도심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각종 놀이시설이 가득한 센토사 섬과 보타닉가든, 나이트 사파리 등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이 가능하다.

 

▲ 스톡홀름     © 스카이스캐너

 

아울러 새벽에 여행객이 돌아다녀도 안전하다고 알려진 스웨덴의 스톡홀름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진 북유럽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노벨 박물관과 시청사, 왕립 도서관, 스토르토리에트 광장 등 북유럽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관광요소들이 가득하다.

 

거리 곳곳에는 앤틱샵과 소품샵 등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모여 있어 다양한 샵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톡홀름은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 4위에 오를 정도로 치안이 좋아 나 홀로 떠나기 훌륭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은 가장 안전한 도시(14위)뿐만 아니라 가장 살기 좋은 도시(2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북미의 대표적인 안전한 도시로 유명하다.

 

훌륭한 치안뿐만 아니라 ‘북미의 파리’라는 별명에 걸맞게 현대 문명에 유럽 특유의 고전적 스타일이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뿐만 아니라 한 해에 90여 개의 축제가 열려 보다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다.

 

몬트리올에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타 여행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편으로 여행 경비에 신경을 쓰는 젊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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