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출고가, 1000달러 넘는 까닭은?

아이폰8 제조비, 전작比 60% 이상 상승…‘3D 터치 모듈’이 핵심

최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16:21]
▲ 애플 아이폰8 가상 이미지 (출처 TECHCONFIGURATIONS)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최수진 기자
= 애플 아이폰8(가칭)의 제조비용이 아이폰7에 비해 60% 이상 상승함에 따라 출고가 역시 1000달러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대만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즈는 14일(현지시간) “기존 아이폰에 탑재된 모듈이 개당 9달러 수준이었다면, 아이폰8에 탑재될 모듈은 개당 15달러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아이폰8의 OLED 패널에 채용되는 3D터치 모듈이 기존 LCD 디스플레이에 비해 60% 이상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3D터치 모듈은 안면 인식 기능, 증강현실(AR)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이폰8의 출고가는 1000달러(약 115만원)를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전작 아이폰7플러스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979달러(약 112만원)였다.


아울러 디지타임스는 “애플에 3D터치 모듈을 공급하는 TPK홀딩스가 올해 4분기 OLED 패널을 장착한 아이폰8용 박막 기반 터치 센서를 공급할 것이다”고 전해,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7S 시리즈와 함께 출시되지 않고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애플 전문가 밍치궈 홍콩 KGI증권 연구원은 “OLED가 채택된 아이폰8의 전면 카메라는 3D 공간을 인식하는 기능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3D로 셀프카메라를 찍고 증강현실(AR)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break9874@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