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타1 리마스터 버전 출시하나? 궁금증 증폭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갑작스런 판매 중단에 다양한 해석 나와

우정혁 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8:21]
▲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가 갑작스레 판매 중단됐다.

 

브레이크뉴스 우정혁 기자= 지난 18일 블리자드 배틀넷 샵의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가 갑작스레 판매 중단된 것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 등에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 공개를 위한 선행 작업이 아니겠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스팀(Steam)같은 서드파티 플랫폼이 아닌 자사 플랫폼에서 판매 유무를 잘못 표기할 일은 적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CEO가 오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I<3 StarCraft)' 행사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는 소식도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단순히 한국 게이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라면 앞서 여러차례 해온 영상편지 방식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행사가 전 세계 생중계된다는 점도 이같은 해석에 힘을 더한다. '스타크래프트'를 가장 사랑했던 한국 팬들 앞에서 스타1 리마스터 버전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게 아니냐는 것.

 

실제 마이크 모하임 CEO는 지난 2007년 한국에서 열린 WWI(월드 와이드 인터네이셔널)행사에  참석해 '스타크래프트 2'의 트레일러 영상을 세계 최초로 발표한 전력도 있다.

 

아울러 판매 중지와 함께 표시된 '저그 종족의 알' 역시 리마스터 버전 역시 함께 출시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저그 종족의 가장 큰 특징은 '진화'와 '재탄생'인데,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이것이 '스타크래프트의 진화·재탄생을 암시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은 공식적으로 밝힐만한 내용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과 관련해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에 대한 소문은 2015년 11월 블리자드에서 진행한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디아블로2' 등 자사의 클래식 게임을 담당할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하면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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