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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42% 홍준표·안철수 18.6% 동률 -리얼미터
 
이원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1:58]
▲ 공표금지 직전 1일부터 2일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 리얼미터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마지막으로 공표할 수 있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CBS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지난 1일~2일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2.4%,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8.6%로 동률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각각 7.3%, 4.9%로 집계됐고 기타 후보 1.7%, 부동층(없음·모름·무응답)은 6.5%로 나타났다.

 

문철수 후보는 이날 홍·안 후보 지지율의 2배 이상인 23.8%p 앞섰다. 그는 TK(대구·경북)를 제외하고는 전 지역에서 1위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도 60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전 연령대에서 선두였다. 

 

홍준표 후보는 리얼미터 2주전 조사 대비 8.4%p나 상승하며 처음으로 안 후보와 동률을 기록했다. 

 

그는 TK지역에서 37.3%의 지지를 얻으며 30.7%의 문 후보, 9.5%의 안 후보보다 앞섰고 60대 이상층에서 36.7%로 집계되며 1위에 올랐다. 또 그는 PK지역과 50대에서도 안 후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안철수 후보는 2주전 조사보다 13.7%p나 급락했다. 그는 2주 전 조사에서 충청권·TK·50대·60대 이상층에서 1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모든 지역과 연령 등에서 2위 또는 3위로 떨어졌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일 마지막 대선토론에 참석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심 후보는 수도권(4.4%→8.9%)과 20대(5.7%→16.2%)지지층에서 많이 올랐고 유 후보는 TK(2.6%→9.2%)와 30대(3.1%→7.1%)에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문 후보가 45.6%로 더 올랐다. 홍 후보는 18.8%로 16.9%의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어 심 후보는 7.7%, 유 후보는 4.7%로 집계됐다. 

 

한편, 선거법에 따라 여론조사는 대선을 6일 앞둔 3일 이후부터 공표되지 못한다. 이번 조사는 그 직전에 실시된 내용이다. 

 

이번 조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7545명 통화 시도·응답률 13.5%) 무선 전화면접(51%), 무선(29%)·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과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DB에서 무작위 추출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lws07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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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3 [11:5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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