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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수석 8명 중 일자리 경제 제외 6명 마무리 안보실장 1.2차장 인선 남아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7/05/14 [17:57]
▲ 전병헌 의원     ©브레이크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전병헌(59) 전 민주당 원내대표, 사회혁신수석비서관에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비서관에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대통령비서실 8명의 수석비서관 중 일자리-경제수석을 제외한 6명의 수석비서관 인선이 마무리됐다.

 

전 신임 정무수석(충남 홍성) 경우 3선(17·18·19대) 의원 출신으로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지난 김대중 정권(국민의 정부)에서 정무비서관과 정책기획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19대 대선에선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선거 전략을 총괄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을 역임한 그는 당과 청와대 간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또 하 신임 사회혁신수석(서울)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하고 지역 및 사회 혁신 활동들을 수렴한다. 그는 마포고-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정무부시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혁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박원순 서울시장 복심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 신임 사회수석(경북 영덕)은 보건복지·주택도시·교육문화·환경·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 그는 경북고-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노무현 정권(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등을 거쳐 환경부 차관과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 나흘 째를 맞은 문 대통령이 이날 두 번째 청와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새로운 대 국회-당청관계 정립과 함께 야권 제반을 아우르는 대 국회소통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 촛불민심에 함의된 시민주도 풀뿌리 혁신을 정책화 하려는 의지 역시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이날 세 명의 신임 수석비서관을 임명하면서 8수석 체제의 새 정부 대통령 비서실은 신설된 정책실장과 산하 일자리수석 및 경제수석 인선 등을 남겨놓게 됐다. 안보실장과 산하 1·2차장 등 인선 역시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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