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이수 헌재소장 지명자, 헌법 수호 앞장서 달라”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 위한 판결 소신있게 내려와.. 헌법재판소 수장으로서 적임자”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5/19 [17:46]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지명을 발표하고 있다.     © SBS뉴스캡쳐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과 관련해 “적임자”라고 호평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보호를 위한 판결을 소신 있게 내려온 김 지명자는 87년 주권자인 국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헌법재판소의 수장으로서 적임자”라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전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서 지켜봤듯이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무겁고 중요하다”라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헌법재판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헌법가치에 충실한 판결로 인권과 헌법을 수호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춘관에서 직접 김 지명자에 대해 브리핑했다. 그는 “ 김 헌재소장 지명자는 헌법 수호와 인권 보호 의지가 확고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권력 견제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 의견을 지속적으로 내는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고 또 그런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국민 여망에 부응할 적임자라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또 “김 지명자는 선임 재판관으로서 현재 헌재소장 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헌재를 안정적으로 운용해나가는 데 있어서도 적임자라고 판단한다”라며 “헌재소장 인사청문회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돼서 헌재소장 공백상황이 빠른 시일 내 해소될 수 있도록 국회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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