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최저임금 7530원 확정..월급 환산시 157만원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7/16 [12:16]

 

 

 

2018년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6470원에서 16.4% 오른 수준이다.

 

월급(월 209시간 근무)으로 환산하면 157만3770원으로, 올해보다 22만1540원 인상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확정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근로자, 사용자, 공익위원 등 총 27명 전원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위원이 제시한 최저임금 7530원과 사용자위원의 내놓은 7300원을 놓고 표결을 실시한 결과, 15대 12로 '근로자위원 제시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이번 인상폭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5년 558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2016년 8.1% 인상된 6030원으로 결정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6470원으로 7.3% 인상됐다. 하지만 내년 인상폭은 두자리를 기록한 16.4%로, 기존 연평균 인상율의 두배에 가깝게 오른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대선 당시 '오는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이행된 결과로 분석된다.

 

문재인 정부는 현재 6470원인 최저임금을 2018년 7481원, 2019년 8649원을 거쳐 2020년엔 1만원 선을 넘긴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연평균 15.7%씩 인상해야 하는데, 우선 임기 첫 해에는 그 목표를 초과 달성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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