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여고생, 배달 오토바이 추돌 사고..20대 가장 결국 사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9/12 [17:52]

▲ 무면허 여고생 오토바이 추돌 사고로 20대 가장 사망 <사진출처=SBS>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 여고생이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번 사고로 20대 젊은 가장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망했다.

 

12일 S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반경 강원도 강릉의 한 도로 황색 점멸 신호등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직진 중인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10대 여고생 4명이, 오토바이에는 20대 남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승용차에 타 있던 여고생들은 경상을 입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 조사 결과, 무면허 운전자 여고생은 새벽 시간 엄마의 차를 몰래 끌고 나와 친구들과 드라이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주측정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단순 운전 미숙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지난해 결혼해 각난 아이를 둔 20대 젊은 가장이었으며, 밤늦은 시간까지 배달 일을 하고 있던 중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경찰은 무면허 운전 여고생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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