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교도소방문 인성교육 유명강사…대통령 표창도 받아

<인물 탐구>평생인성교육원 김현주 원장…교도소 방문 '재능봉사' 풀 스토리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7/10/02 [09:29]

 

▲ 교도소에서 강연 중인 김현주 평생인성교육원장.     © 브레이크뉴스

 

김현주 평생인성교육원 원장. 김 원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성교육 및 대중 강연의 달인이다.

 

그는 인생 2모작 셀프리더십 직장인 리더십등의 주제로 30여년간 전국을 다니며 강연을 해온 명강사이다.

 

주로 청주 여자교도소 및 여러 교도소에서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25년째 재능봉사를 하고 있으며 총기획과 진행, 인성교육까지 맡아 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금) 청주 여자교도소에서 여자 수용자 5백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을 가지게 된다.

 

그는 KBS 1TV '언제나 청춘'에서 메인 MC로 활약했으며, MBC TV 주부대학 강의, SBS 신바람 탱탱 강의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왔다. 현재까지도 기업체, 지방자치단체의 사내교육과 워크숍,  많은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김 원장의 과거를 살펴보면, 봉사로 일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놓은 라이프 스토리가 있다. 지난 25년간 전국의 교도소등을 돌아다니며 한마음체육대회 인성교육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부터 표창창을  받았다.

 

▲ 김현주 평생인성교육원장.     ©브레이크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하는 과정에서 상을 수상한 일이라 세상에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묻혔다. 는 대통령표창장, 문화체육부-법무부장관 표창장,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등을받아 인생을 관통해오면서 행한 재능기부가 돋보인다 .

 

그의 일생은  ‘봉사가 업'이랄 정도로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펴, 사회봉사 활동을 우선시 하고있다.

 

지난 9월에는 봉사팀을 만들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우간다 키우무로 마을에서 우물파주기 해외봉사도 펼쳤다. 이때 어린이들에게 하모니카를 가르쳐 주는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아낌없이 전해줬다.

 

여러 봉사활동 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교도소에 있는 수용자들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세상과 격리되어 사는 이들과 늘 빈 마음을 열고 사랑을 채워 하나로 만들어 가는 역할이라 했다. 그녀는 교도소가 범죄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편견을 갖지 말고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밝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교정교화-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주여자교도소에서 강의 중인 김현주 평생인성교육원장.     © 브레이크뉴스

 

 

▲ 김현주 원장. 지난 9월에는 봉사팀을 만들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우간다 키우무로 마을에서 우물파주기 해외봉사도 펼쳤다.     ©브레이크뉴스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고, 다시 사회 안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이란다.

 

실제로 수용자들이 사회생활 부적응으로 인한 출소 후 재범률이 60%에 이른다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줄 봉사자들이 많아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인다.

 

봉사활동에 대해 그는 “바로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형편 껏 봉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할 수 있는 경제적 위치와 지위가 되면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바로 시작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피력했다.

 

교도소에는 결코 세상을 포기하지 않는 수용자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 자체를 포기하는 수용자들도 있다고. 그들의 얼어붙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과 희망을 만들어 주는 그녀, 부드러운 인상과는 달리 한 마디 한 마디 말에 의미가 새롭다. 음지를 양지로 바꾸는 힘을 가진 사람이라 보통 사람과는 다른 눈빛, 다른 억양, 다른 말투일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녀는 만만찮은 내공의 소유자인듯 하다.

 

김현주씨는 “교도소에서의 처음 행사를 앞두고는 악몽에 시달릴 정도로 겁이 났었어요. 그런데 이제 교도소에서 봉사할 때가 가장 신이 납니다. 물론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수용자 층도 다양해 늘 긴장하지만 이들의 순수한 반응을 통해 제가 힘을 얻습니다.” 라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 강의 중인 김현주 평생인성교육원장.     © 브레이크뉴스

 

교도소 체육대회와 운동회는 또 달랐다고. 수용자들과 교도관, 내빈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간다.

 

그는 단순한 말이 아닌 정이 고픈 이에게  정을 느끼게 해주고, 따뜻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은 이에게 그윽함을 안겨주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재소자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제든 달려갈 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는 많은 갇힌 사람들에게 진실한 마음을 나누어 주고, 넉넉한 미소로 함께 웃음을 나눠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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