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IFF]강수연 집행위원장,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부국제 주인은 영화-관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10/12 [17:30]

▲ 강수연 집행위원장 <사진출처=부산국제영화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2017 BIFF) 이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강수연은 12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2017 BIFF 개막작 영화 <유리정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수연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개-폐막작, 아시아 신진 영화들, 특별전 등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예년에 비해 영화가 굉장히 다양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연은 “무엇보다도 올해는 정말 영화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영화인들과 관계자분들에 대해 가장 크게 자랑하고 싶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자랑할 것이 굉장히 많다. 관심을 갖고 끝까지 지켜봐줬으면 싶다”고 전했다.

 

또 강수연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및 외압 논란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강수연은 “영화제를 오늘까지 키워준 건 영화를 사랑해준 관객들이다. 온전히 영화제는 영화와 관객 위주로 진행돼야 한다. 어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인 상황 속에서라도 영화제의 주인은 온전히 영화와 관객”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수연은 ”앞으로 10년, 50년, 100년 후에 우리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감히 예언할 수 없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 존재하고 이런 감독님의 아름다운 영화들이 계속해 나와준다면 온전히 그들이 주인인 영화제를 지켜야 하고, 이 영화제가 온전히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신을 잃지 않는 영화제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정원>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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