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공기청정기, 메이커별 특장점 비교

임중권 기자 | 기사입력 2017/11/08 [15:35]

 

▲ 좌측부터 LG전자 '퓨리 케어 181DAW', 삼성전자 '블루 스카이 AX 60M 5000', '위닉스 AS 330-WO'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겨울철에 수요가 집중됐던 공기청정기가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를 찾고 있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약 87% 상승했다. 연간 누적 매출도 올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지난해는 2015년 대비 38% 증가하고 올해는 158%까지 늘어났다.

 

이처럼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 시장은 전통적 가전 1인자 LG전자 퓨리케어와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블루스카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위닉스 제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퓨리케어, 국내 최초 ‘1.0㎛ 이하 먼지 감지 센서’

 

우선 LG전자 퓨리케어(PuriCare) 공기청정기는 지난 9월 일본 최고 권위 디자인상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016년과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GOOD DESIGN‘을 연거푸 거머지기도 했다.

 

퓨리케어는 360도 방향으로 먼지를 흡입 및 청정화 시킨 공기를 방출한다. 이와 함께 클린부스터 기능으로 깨끗해진 공기를 최대 7.5m까지 신속하게 퍼트린다.

 

제품 본연 가치인 공기 청정 기능으로 ‘1.0㎛ 이하 먼지 감지 센서와 ‘6단계 토탈 케어 시스템’을 통해 청정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6단계 토탈 케어 시스템은 큰 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러지 유발물질, 생활냄새,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스모그 원인물질 등을 완벽히 정화한다.

 

토탈 케어 시스템은 지난 2016년 한국공기청정협회 5대 유해가스 제거 인증을 획득했다. 부가 기능으로 청정기에서 이온을 배출해 공기 중 세균을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저’ 기능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냄새, 먼지를 종합한 청정도 4단계를 사용자에게 확인시켜준다.

 

색상은 크리미 스노우, 에너지 소비전력 최대 40W, 소비효율등급은 2등급 , 무게 11.5kg, 적용 면적은 58㎡다.판매가는 60만원에서 130만원선이다.

 

블루스카이5000 60㎡, ‘의료기기 수준 가전’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는 지난 2015년 4월 삼성전자·스탠포드대학교 협업 임상시험 결과 12주간 블루스카이를 설치한 가구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들 폐활량이 50% 가량 개선됐다. 실내 운동밖에 못하던 아이들이 야외에서 운동도 즐길 수 있을 만큼 병이 호전됐다.

 

공기청정기가 호흡기 환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추정은 했지만 이를 사실로 바꾼 이례적 사건이었다.

 

의료기기 수준에 검증을 거친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는 최대 60㎡ 공간을 전면 흡입과 3방향 입체청정으로 집안 공기를 초미세먼지 기준보다 작은 0.02㎛ 이하 먼지까지도 99% 이상 흡수해 걸러낸다.

 

탑재된 레이저 PM1.0 센서는 레이저 광권으로 0.3㎛ 미만에 입자도 직접 측정한다. 이를 통해 공기 중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는 미세먼지를 사용자에게 디스플레이로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디스플레이는 공기상태에 따라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붉은색 4 가지 색상으로 사용자가 실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외에도 에어내비게이터로 미세먼지 종류, 농도, 실내 가스 청정도, 필터 수명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필터 수명이 다 했을 때 스마트 홈(삼성 커넥트)이 호환 필터를 찾고 사용자에게 구매 페이지도 안내한다. 별도 검색, 로그인 과정이 필요없다는 점도 사용자 편의를 보장한다.

 

삼성전자 개발 기술인 ‘필터세이버’를 통해 필터 수명을 일반 필터에 2배로 늘렸다.

 

디스플레이는 검은색, 전체 색상은 흰색이다. 소비전력 60W, 소비효율등급 2등급, 무게 11.6kg, 사용면적 60㎡다. 공식판매가는 67만원이다.

 

위닉스 AES-330WO, ‘저렴한 가격 준수한 성능’

 

위닉스는 올 상반기 공기청정기 시장 점유율 3위를 점했다. 삼성, LG 등 타사 대비 10%에서 20% 이상 저렴하면서도 나무랄 데 없는 성능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AES-330WO는 듀얼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신속하게 실내 공기 질 저하를 감지한 후 상단과 좌우에 위치한 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청정 공기로 실내를 정화한다.

 

5단계 마이크로 에어케어는 큰 먼지, 각종 생활 악취, 유해가스는 물론 0.3㎛ 크기 미세먼지도 99% 이상 정화한다.

 

플라즈마 웨이브로 공기청정기 내부로 유입된 공기 중 세균과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도 제거한다. 청정도 디스플레이는 적색, 황토색, 푸른색 3단계로 사용자는 오염도를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위닉스는 제품 등록 시 2년간 무상 품질 보장을 지원한다. 공기 청정협회로부터 공기 청정 성능을 인정받았다. 아토피협회로부터 아토피안심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상단 디스플레이는 블랙, 전체 색상은 화이트다. 에너지 소비전력 35W, 소비효율등급 2등급, 무게 7kg, 적용 면적은 38.2㎡다. 공식판매가는 21만9000원이다.

 

break9874@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