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채소 가격 안정세..배추·무 가격↓

안지혜기자 | 기사입력 2017/11/10 [11:29]

▲ 10월 가격상승·하락률 상위10개 품목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지난 달 호박, 배추, 무 등 신선식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 김장철 채소 가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0월 주요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은 신선식품 8개, 가공식품과 일반공산품 각 1개씩이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은 호박(-47.1%), 시금치(-46.9%), 배추(-43.5%), 무(-38.8%), 풋고추(-25.1%), 오이(-21.7%), 돼지고기(-9.7%), 대파(-8.9%) 등이었으며, 가공식품은 과일주스(-11.0%), 일반공산품은 린스(-13.1%)였다.

 

주요 김장채소인 배추와 무의 경우 10월 이후 출하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월과 비교해 가격이 상승한 10개 품목은 당근(23.8%), 갈치(18.4%), 오징어(9.1%), 쇠고기(7.6%) 등 신선식품 4개와, 부침가루(11.5%), 김밥김(7.2%), 두유(5.9%) 등 가공식품 3개, 위생백(8.5%), 염모제(8.1%), 섬유유연제(7.6%) 일반공산품 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금치·풋고추·오이 등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때  비용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호박·배추·무는 대형마트가, 린스는 SSM에서 구매할 때 더 저렴했다.

 

또한, 당근·갈치·오징어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섬유유연제·김밥김은 대형마트가, 부침가루·두유는 SSM이, 염모제는 전통시장에서 더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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