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추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체포영장 신청

탁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4:24]

▲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탁지훈 기자= 경찰이 비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전 DB그룹(전 동부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이르면 13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차례에 걸쳐 김 전 회장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그러나 김 전 회장은 1차 출석 요구에 이유 없이 불응했고 2, 3차 출석 요구에는 미국에서 치료가 길어지고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전 회장은 치료를 이유로 지난 7월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아직 귀국하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되는 즉시 김 전 회장이 귀국하면 공항에서 체포해 조사가 가능하다.


한편, 김 전 회장의 비서였던 A씨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김 전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김 전 회장을 고소했다.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김 전 회장은 피소 2달 만에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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