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대생 스타킹 테러범 검거..“성적 욕구 채우려 범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7/11/13 [16:31]
▲ CCTV에 나타난 범인 (금정경찰서 제공)     © 배종태 기자

 

부산의 B대학교내에서 스타킹 착용 여학생에게 액체 구두약을 뿌리고 달아났던 범인이 붙잡혔다.

 

금정경찰서(서장 감기대)는, 부산 B대학교내에서 스타킹을 착용한 여학생의 뒤를 쫓아가,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액체 구두약 등을 종아리 부위에 뿌리고 도주 한 피의자 A모씨(남, 35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는 지난 10월12일 ~ 26일 까지 총 5회에 걸쳐 B대학내에서, 액체 구두약 등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휴대한 채, 교정을 다니면서 스타킹을 착용, 치마차림을 한 여학생의 뒤를 쫓아가 다리 부위에 뿌리고 달아났다"면서 "또 여학생 뒤를 미행하여 화장실에서 스타킹을 버리면 수거하여 가는 등으로 성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범행을 한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 여대생으로 부터 신고를 접수한 후, 전담팀을 편성 B대학교 CCTV 전체 및 학교 주변 CCTV 등 150여대를 2주간에 걸쳐 정밀 분석하고,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 한 후, 범행 후 이동 동선을 추적, 검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가 주로 대학 내 여학생을 상대로 범행했던 점에 착안, 타 대학 피해사례가 추가로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에 대하여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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