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로 우리 의학수준을 진출시키는 게 목표"

<인터뷰>홍천기 더클리닉샤인 원장

김동성 기자 | 기사입력 2017/11/14 [14:35]

▲ 홍천기 박사   ©브레이크뉴스

기존의 의료인들과는 다른, 의료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홍천기 더클리닉샤인 원장(박사)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 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고전적인 세부영역의 한 전문가로 정립했다. 의료기술과 첨단생명과학의 지식을 동시에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 발전하는 데에 뜻을 둔 것.


그는 '인체와 환경', '건강과 질병', '생명과 노화'의 개념을 보다 유기적이면서도 분자생물학 체계를 바탕으로 이해하여 실제 임상에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의사상을 스스로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만의 고유한 자질을 갖추겠다는 각오로 항노화의학, 재생의학, 기능의학, 해독의학, 메조테라피 등 당시 국내 의료계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진지하게 조명 부각되어온 새로운 의학적 프레임들에 집중적으로 배움의 시간들을 투자하며 자신만의 로드맵 하에서 경력을 쌓아갔다.

 

홍 박사는 자신이 창안한 '생체활성의학'의 구현과 발전을 위해, 또 항암메디칼푸드의 집중연구개발 및 양산화를 위해 2015년 '(주)뉴트롬'이라는 바이오식품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임상과 병행하여 직접 연구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제재들을 2017년 8월 현재 30여종 생산하고 있는 것. 임상에서 만성질환자들의 차별화된 관리에 효과적으로 이들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이름을 건 "DR. BRIAN HONG VRx"라는 브랜드 제품들로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시장을 개척하는 중이다.


홍 박사는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고자 하는 만성질환의 영역을 크게 세 가지, 즉 첫째, 다양한 암질환 (돌연변이세포의 발현증식과 전이로 인한 사망질환), 둘째, 퇴행성 패턴의 질환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치매, 심부전, 만성간질환, 당뇨, 관절염, 갑상선기능저하증, 면역노화 등), 셋째, 자가면역질환과 같이 특별한 해법이 없이 증상관리 수준으로 면역억제제나 스테로이드제에 의존해야 하는 난치성 질환군으로 나누어 말한다.

 

이러한 질환들은 여타의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한 조직이나 장기에 국한된 고립된 것이 아니라 체내의 다른 계통들과 긴밀하게 주고받는 결과이므로 분절화적인 접근이 아닌, 유기적 접근방식의 의료 프레임으로 다루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의 분야도 제대로 다루기 어려운데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그의 답은 공통의 뿌리와 줄기를 파악하고 관리한다는 데에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나무에 잎이 달리고 꽃이 피는 것처럼 장기와 조직별로 다양한 모습을 취하지만 분자수준의 관점으로 내려가면 나무의 줄기와 뿌리의 특성처럼 건강과 질병의 근간을 이루는 주요 테마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자물질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안목과 관리할 수 있는 지식기술이 나무의 뿌리와 줄기를 살려 잎과 꽃과 열매를 살리는 이치와 마찬가지다. 학술의 발전은 결국 자본의 전략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므로 그는 자신이 직접 구상하는 로드맵 하에서 고유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전문가와 일반인 시장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의료의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학술연구의 발전을 이루어내겠다는 각오이다.

 

“저는 의료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노벨의학상을 마음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항상 글로벌 스탠스를 취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시키는 연구작업을 계속해왔습니다. 국제무대로 우리 의학수준을 진출시키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한편 홍 원장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을 빛낸 이십일세기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학발전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sm7906<sm790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