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VS ‘신과함께-죄와 벌’ VS ‘1987’, 12월 극장가 한국영화 3파전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12/05 [08:41]

▲ ‘강철비’ VS ‘신과함께-죄와 벌’ VS ‘1987’ <사진출처=NEW, 롯데엔터, CJ엔터>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12월 극장가 한국영화 3파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철비>, <신과함께-죄와 벌>, <1987>이다.

 

개봉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인 <강철비>, <신과함께-죄와 벌>, <1987>은 각각 14일, 20일, 27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초호화 캐스팅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내세운 세 작품이 극장가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개봉 정우성X곽도원 <강철비>.

 

▲ 정우성X곽도원 <강철비>     © 브레이크뉴스


세 작품 중 가장 먼저 개봉을 앞둔 <강철비>는 가까운 미래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쿠데타로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 분)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 한반도 최대 위기를 그린다.[제공/제작: 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 공동제공/배급: NEW | 감독: 양우석]

 

이번 <강철비>에서 정우성은 북한의 권력 1호와 함께 쿠데타를 피해 남한으로 내려온 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곽도원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대행 곽철우 역을 맡았다.
 
<강철비>는 20일 개봉해 <신과함께-죄와 벌>과 경쟁 구도를 펼칠 예정이었으나, 14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NEW 영화사업부 박준경 대표는 “관객들의 입소문이 <강철비>의 가장 폭발적인 힘이 될 것이란 확신으로 개봉 시기를 한 주 앞당겼다”며 “시의성을 갖춘 영화인만큼 제작진 모두가 후반작업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해왔고 최종점검 끝에 14일 개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20일 개봉 하정우X차태현X주지훈X김향기X이정재 <신과함께-죄와 벌>.

 

▲ 하정우X차태현X주지훈X김향기X이정재 <신과함께-죄와 벌>     © 브레이크뉴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 ‘신과함께’ 영화화, 해외 103개국 선판매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덱스터스튜디오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용화]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하정우는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을, 주지훈은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김향기는 ‘강림’과 함께 망자를 변호하는 월직차사 ‘덕춘’역을, 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다 갑작스럽게 죽게 된 소방관이자 저승에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 역을, 이정재는 부모에게 지은 죄를 묻는 천륜지옥의 재판관이자 저승을 다스리는 대왕 ‘염라대왕’ 역을 맡았다.    

 

특히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 최초로 1, 2편이 함께 제작됐으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이준혁, 장광, 정해균, 김수안을 비롯해 특별출연으로 이정재, 김해숙, 이경영, 김하늘 등이 등장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개봉 김윤석X하정우X유해진X김태리X박희순X이희준 <1987>.

 

▲ 김윤석X하정우X유해진X김태리X박희순X이희준     © 브레이크뉴스


한국영화 3파전 마지막 주자인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감독: 장준환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제작: 우정필름]

 

이번 <1987>에서 김윤석은 대공수사처‘박처장’ 역을, 하정우는 서울지검 ‘최검사’ 역을, 유해진은 교도관 ‘한병용’ 역을, 김태리는 87학번 신입생 ‘연희’ 역을, 박희순은 대공형사 ‘조반장’ 역을, 이희준은 사회부 ‘윤기자’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 열린 제작보고회 당시 장준환 감독은 “<1987>은 김윤석 선배님이 맡은 박처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주인공이 바뀌면서 계속 이어져 간다. 모든 캐릭터들이 점점 더해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결국에는 온 국민이 거리로 나와서 국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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