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바른정당 부산시당, 통합위한 '함께하는1987 영화관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1/13 [11:54]

▲ 국민의당. 바른정당 부산시당이 12일 '함께하는 1987 영화관람'행사를 열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국민의당·바른정당 부산시당은 12일 "부산에서 제2의 민주주의를 생각한다"라며 통합을 위한 당원과 '함께하는1987 영화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양 당의 부산시당은 서면의 한 영화관에서 각 당의 당원 100여명을 초청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독재에 항거했던 1987년 민주항쟁의 정신을 기린다"면서 "부산에서 중도.개혁보수의 실현이라는 제2의 민주주의를 생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국민의당 배준현 시당위원장은 “오늘 영화를 보면 옛날 생각에 눈물 흘리는 분도 있었고, 또 이런 일들이 있었구나 하는 분들도 있었다”라며 ”이것은 우리나라의 현대사이고, 이것을 보면 우리 정치인들은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30년 후에 우리가 걸어왔던 2018년도 초의 (정치적)상황을 누군가가 영화를 만들지 않을까하는 두려움도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 부산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열심히 연대 활동을 하고 있고, 부산의 당원 및 당직자들이 모두가 호흡이 잘 맞아 통합을 위해 전국서 가장 모범적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정당 이성권 위원장은 “이 자리는 두 당이 데이트를 정치적으로 하고, 좋은 결과를 유도하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생각 한다”면서 “그동안 두 시당은 호흡을 잘 맞추어 지난해 3+3 협의체를 발족했고, 부산발전을 위한 정치개혁 토론회도 개최했다. 또 신년 들어 합동 추모식도 함께 하였으며, 이제 영화 관람까지 하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런 부산에서부터 우호적인 연대(통합)의 기운을 서울까지 보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영화 1987 줄거리]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이 사망한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키고,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를 보도한다.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죽고,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뜨거웠던 1987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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