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3 ‘3N’, 사상 최대 실적..연매출 6조원 ‘기염’

매출 1위 등극 ‘넷마블’·실속 차린 ‘넥슨’·리니지 IP 입증 ‘엔씨’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2/09 [10:38]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이른 바 ‘3N’이라 불리는 게임업계 빅3가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합산 연 매출 6조원 시대를 열었다.

 

넷마블은 약 1200억원 격차로 넥슨을 따돌리며 10년만에 게임업계 매출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넥슨은 넷마블보다 3800억원 높은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속을 챙겼가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3N 중 유일하게 매출 2조원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넷마블보다 높은 영업이익에 ‘리니지’ IP의 파워를 다 시 한번 입증하며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최근 발표한 3N의 2017년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우선,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6억원, 당기순이익 362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보다 무려 61.7%나 상승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에 승부수를 건 전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리니지2레볼루션’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넥슨도 매출 2조2987억 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8856억 원, 순이익은 182% 증가한 5553억 원을 달성했다.

 

비록, 매출 1위는 넷마블에 내줬지만, 영업이익과 증가율은 압도적으로 차이를 벌렸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엔씨소프트는 매출 1조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 원, 당기순이익 443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끌었다. 로열티 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효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모바일 게임에 본격적으로 진출 한 지 1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올해는 충분히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N은 올해 모바일에 국한하지 않고 온라인, 콘솔 등 게임 사업의 영역을 전방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진출에도 주력하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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