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Eyes On You’ 갓세븐, 7人7色 담은 앨범..이유 있는 자신감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18:03]

▲ 그룹 갓세븐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5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갓세븐(GOT7)이 새 타이틀곡 ‘Look’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Eyes On You’를 발매하는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갓세븐은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입담으로 새 앨범에 대한 자부심과 컴백 기대감을 드러냈다.

 

JB는 “이번 앨범의 많은 부분에 참여했다. 수록곡도 멤버들이 쓴 곡이고 타이틀곡 ‘Look’은 제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의 구도나 콘셉트, 스토리 뿐만 아니라 감독님을 섭외하는 것까지 저희가 의논을 많이 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까’ 많이 생각했다. 저희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가 있고, 안무도 색다른 걸 시도했기 때문에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갓세븐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된 만큼, 진영은 신곡 ‘Look’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중간 중간에 댄스가 들어가는데 원테이크로 촬영했다. 그걸 염두에 두고 만든 안무“라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12일 정식 컴백을 앞두고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선공개곡 ‘너 하나만’을 공개했다. 선공개곡 ‘너 하나만’은 갓세븐이 데뷔 최초로 타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진영은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 효린에 대해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놀랐다”고.

 

JB는 “SBS ‘판타스틱 듀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콜라보 하게 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어떻게 할지, 누구와 할지 얘기하다가 ‘판타스틱 듀오’를 떠올리면서 (효린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저희 톤이 잘 묻어날지 고민이 많았다. 곡 선정을 할 때도 같이 들어보고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했다”며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저희 키에는 맞는데 효린에게 안 맞아서 키를 올리거나 내려보면서 같이 작업했다. ‘너 하나만’이라는 곡에 저희 특색도 잘 살아있고, 효린의 특색도 잘 나온 것 같아서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타 아티스트와 협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새로운 시도가 있다면, 재미있는 프로젝트라면 많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5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컴백을 하게 된 갓세븐. 뱀뱀은 “저희는 항상 준비가 돼 있다. 곡 작업도 미리 해놓고, 다들 아껴둔 곡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희가 컴백을 계획하면 더욱 좋은 퀄리티로 보여줄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도 멤버들이 다 작사·작곡했다. 저번보다 더 자신감과 퀄리티를 갖고 나오는 것 같다. 예능 뿐만 아니라 음악 방송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요새 날씨도 좋고, 저희도 좋은 컨디션과 퀄리티로 컴백할 자신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JB는 “각자 생각하는 갓세븐의 콘셉트가 빨리 정해져서 곡도 금방 나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말 무대에서 ‘You are’를 하고 ‘Teenager’라는 무대를 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곡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모여서 빠르게 진행됐다. 콘셉트가 확실하게 정해진 게 컴백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그룹 갓세븐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지난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자신의 곡을 타이틀로 선보이게 된 JB는 “저번에는 얼떨떨한 기분도 있었고 처음이라 완벽하지 못한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는 갓세븐에게 어울리는 곡을 써서 타이틀곡이 된 게 잘됐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감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회사에서 제가 곡을 쓰는 걸 좋게 봐주시는 것 같고, 그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작업을 한 것에 (타이틀곡이라는)좋은 결과가 따라줘서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 다른 멤버들이 쓴 곡도 앨범을 잘 뒷받침 해주고 퀄리티를 맞출 수 있어서 더욱 탄탄한 앨범”이라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타이틀곡 ‘Look’에 이어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된 ‘The Reason’은 뱀뱀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곡으로,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갓세븐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뱀뱀은 다른 멤버의 수록곡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곡으로 “유겸이 쓴 ‘우리’라는 곡도 좋아한다”고 소개했다. 

 

유겸이 만든 ‘우리’는 R&B 팝 장르에 전체적으로 밝은 사운드를 실었다. 뱀뱀은 “곡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고, 유겸이가 가져오는 곡들은 대체로 트랜디하다. 랩 파트도 잘 나눈다. 멤버들이 어떤 파트를 하면 좋을지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JB는 영재의 ‘망설이다’를 가장 마음에 드는 수록곡으로 꼽았다. 그는 “영재가 처음 시작할 때 썼던 곡인데 그 때의 감성이 묻어난 것 같아서 좋다. 풋풋했던 느낌이라고 할까, 순수했던 느낌이 묻어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진영이의 ‘고마워’도 좋아한다”면서 “저희가 각자 생각하는 고마움을 확실하게 표현한 곡인 것 같아서 가슴을 울린다. 팬들에 대한 마음이 잘 담겨있는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진영은 “‘고마워’가 앨범 회의 전에 만들었던 곡인데 회의 후에 봐도 곡의 의미도 괜찮고, 내 취향의 곡이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넣어봤는데 다행히 수록됐다”며 “곡을 만드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루 걸린다”고 비화를 전했다.

 

영재는 ‘망설이다’의 비하인드 에피소드에 대해 “제 인생에서 처음 만든 곡인데 다른 곡과 함께 여러 개를 보냈다. 그 중에 ‘망설이다’가 돼서 처음에는 신기하고 의아했다”며 “인생에서 처음 쓴 곡이 앨범에 들어가게 되니까 묘한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 그룹 갓세븐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지난 앨범 ‘7 for 7’에서 갓세븐의 인지도 상승을 활동 목표로 밝혔던 잭슨은 “요즘 공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신다. 그건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다”라며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더욱 많은 분들이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겸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멤버들 개개인도 그렇고 5년차지만 항상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 굳이 ‘초심을 잃지 말자’ 얘기하지 않아도 될 만큼, 욕심이 많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아직도 초심을 잃지 않은 것 같다. 더 앞을 바라보게 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꿈을 이루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찬 멤버들이기 때문에 방송 활동을 할 때도 다같이 열심히 하고 이번 활동도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팬들을 보고, 그렇게 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JB는 “결과적인 걸로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앨범 평판이 좋은 것 같다. 타이틀곡에 대한 평판이 아니라 앨범 단위로 좋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앨범을 들었을 때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은 음악으로 꽉 찼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드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 모티브가 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이번 앨범이 좀 더 확실하게 저희 색을 나타내는 앨범이다. ‘Eyes On You’를 통해서 갓세븐의 색깔이 무엇인지 많은 팬들과 대중에게 확실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갓세븐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은 걸 시도했었다. 센 콘셉트도 해보고 ‘딱 좋아’처럼 귀여운 것도 해보고 ‘니가 하면’ 같은 처절한 것도 해봤는데, 무대에서는 즐기면서 자유분방하게, 웃으면서 하는 게 우리에게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밝으면서 에너지 넘치는 곡들이 갓세븐에게 잘 맞는 것 같다”는 JB의 설명처럼, 무대에서 보다 자유분방하고 즐기는 모습으로 돌아온 갓세븐의 컴백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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