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6월21~23일 러시아 국빈 방문-정상회담

DJ이후 19년 만 한·러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 정상 차원 의지 재확인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8/06/08 [19:52]

▲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간 러시아 국빈 방문길에 나선다. 현직 대통령으로선 지난 1999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9년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며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만찬 등 일정을 갖고, 한·러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정상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그간 양 정상 간에 형성된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신북방정책에 핵심 파트너인 러시아와의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양국 간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은 지난 해 7월 G20 정상회의가 열린 함부르크, 같은 해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이 열린 블라디보스톡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한.러간 실질협력 증진, 유라시아 대륙 공동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등 러시아 주요 인사를 접견하고, 현지 동포들과 한-러 관계에 기여한 러시아측 인사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선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한국-멕시코 대표팀 간 월드컵 경기를 관람후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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