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자 “봉하마을 가서 盧 전 대통령 참배”

"경쟁이 살아졌던 PK에서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6/14 [09:27]

▲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 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경수 후보 캠프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자가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 들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cbs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이 고생했다고 하실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김 당선자는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들러 참배하기도 했다. 

 

그는 "90년대 3당 합당 이후 경쟁이 사라졌다"라며 "그 폐혜가 30년 가까이 부산 경남에 지금과 같은 상황을 초래한 건데 좀 먼 길을 돌아온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노 전 대통령께서 90년 3당 합당 과정에서 이의 있다고 제기했던 그 이후에 부산 경남 PK 지역에 정치가 실종됐다"라며 "노 전 대통령이 그때 반대를 했었고 그리고 평생을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싸워왔다"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서조차 지지받지 못했고, 정치인으로서는 실패한 인생이다라고 자조적으로 얘기를 했다"라며 "이제 경남도민 그리고 부산, 울산 우리 PK 지역의 시민들께서 다시 정치 1번지로서의 자존심, 자부심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승리 요인에 대해서는 "홍준표 대표가 도지사를 맡았던 이전 도정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분명히 평가를 해 주신 것"이라며 "지난 1년 동안 문재인 대통령께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데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야당의 홍 대표에 대해서 도민들께서 확실하게 심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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