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치 일선 물러나겠다.. 독일로 떠나"

정계은퇴설엔 묵묵부답.."깨달음을 얻으러 간다"

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4:45]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의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정치일선에서 물러나 성찰의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년 9개월 동안 정치를 하면서 다당제의 시대를 열고 개혁을 위해 혼심의 힘 다했지만 미흡한점이 많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당면한 시대적 난제를 해결하고 있는 독일에서부터 실마리를 얻고자 한다"라며 "그것이 우리 국민과 사회로부터 받았던 과분한 사랑의 백분·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계은퇴설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알려지거나 건너서 얘기가 전달되면 정확하게 의도가 전해지기 어렵다"라며 "내 뜻과 달라지는 경우 많이 경험해서 오늘 기자회견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답해 명확한 답은 주지 않았다.

 

이어, "나는 어떤 생각도 가지고 있지 않는다"라며 "돌아올때 독일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한 나라들을 직접 보고 깨달음을 얻으려는 목적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독일로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나라 ▲4차 산업의 혁명 발원지 라고 두가지 이유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 귀중한 경험을 가지고 EU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는 나라"라며 "그런 경험들을 통해서 나름 대로 가졌을 시행착오들도 돌아보고, 어떻게 슬기롭게 해쳐나가는지 열심히 배우러 떠나겠다"라고 덧붙였다. 

parkjaewu@naver.com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정계은퇴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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