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野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초당적 협력 촉구”

"비준동의안,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문 여는 열쇠될 것"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9/13 [13:43]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민족사적 대전환기에 초당적으로 야당이 협력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쟁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 국민과 경제에 주는 편익이 엄청나다. 비준동의안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개성에서 역사적인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문을 연다. 다음주엔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점점 무르익고 있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 번영의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보수야당은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에 오직 반대만 하고 있다. 4월 말 판문점선언 이후 넉 달 넘도록 국회 비준을 요청했는데 이제 와 반대하는 까닭을 모르겠다”며 “비준동의는 정략적으로 반대할 사안이 아니다. 남북관계발전법 제21조 3항에 따라 국회가 처리해야 하는 법적인 절차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용추계를 문제 삼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며 “왜 1년 치만 냈느냐고 하는데 정부가 예측 가능한 내년도 예산만 반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보수야당은 판문점 선언 이행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 비용보다 편익이 크다는 점은 누구보다 자유한국당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며 “2014년 박근혜 정부는 통일연구원 분석 자료를 근거로 통일비용은 3621조지만 편익은 6794조에 달한다고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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