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14일 개소··“北측 소장 누군지 몰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중 한 명으로만 알려져"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09:27]

▲ 2018년 9월 14일 개소하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 통일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4·27 판문점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으로 14일 개성공단 내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소하는 가운데 누가 북측 소장인지 개소 당일 아침까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남측 소장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으로 발표됐다. 그런데 북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중 한 명이 맡기로 했다고 알려졌을 뿐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초 남북은 개소 전날 소장과 연락사무소 근무자 명단을 교환하기로 했지만 북측이 준비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통보해 명단 교환이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북측에서 아직 연락사무소 소장이 누구인지 우리측에 통보하지 않았다"며 "오전 10시30분 시작될 개소식에서 자연스럽게 확인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2일 배포한 자료에서 "연락사무소장은 책임 연락관이자 대북 교섭·협상대표의 기능을 병행하며, 필요시 쌍방 최고책임자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것이다“고 전했다.

 

bfrogdgc@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