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시기 "내년초 언젠가"

"우리는 서두를 게 없다. 급할 게 없다.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0:12]

▲6.12 싱가포르 미북정상회담.    ©조선중앙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해 "내년초 언젠가"(sometime early next year)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1·6 중간선거후인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북미고위급 회담이 돌연 연기된 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은 여전히 열리느냐는 질의에 "내년 언젠가"라고 답했다.

 

북미고위급 회담 연기 이유에 대해선 "잡혀지고 있는 여행들 때문에 그것을 바꾸려 한다"며 "우리는 다른 날 만나려고 한다. 회담 일정은 다시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북한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잘 진행되고 있다 생각한다"면서도 "우리는 서두를 게 없다. 급할 게 없다. 제재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대북제재 완화 요구에 대해 "나는 제재들을 해제하고 싶으나 그들 역시 호응해야 한다. 쌍방향(a two-way street)이어야 한다"며 "나는 전혀 서두르지 않는다. 서두를 게 전혀 없다"고 거듭 말했다.  더불어 "매우 간결하게 말하겠다"며 "우리는 서두르지 않으며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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