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철수 없이 제3세력 존재 어려워..양당 구도 개편될 것”

“제3당 존속 젊은 세대 선호 대통령 후보 있어 가능했던 일”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8/11/08 [16:41]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박정례 기자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8일 “안철수 같은 인물이 없으면 제3세력은 존재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야당은 정의당 제외하고 다 헤쳐모일 것이다”는 전망을 두고 “제3세력, 제3당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안철수라는 가능성 있는, 특히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그런 대통령 후보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안 전 대표가 국민의당을 그대로 지키면서 가시밭길을 갔다면 지금 한국 정치에서 김정은 역할이다. 김 위원장이 지금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한다”며 “그런 파워를 행사할 수 있는 제3당 정치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계개편의 불씨는 손학규가 일으킬 것이다. 바른미래당이 될 거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한 지붕 두 가족이다. 보수와 진보가 어색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정비되느냐에 따라서 보수층, 유승민 의원 등은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언주 의원도 그쪽으로 갈 거고. 이쪽에 남는 분들은 이제 우리 민주평화당 색채하고 비슷한 사람들이다”며 “총선을 앞두고는 정의당 제외 양당제 구도로 갈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bfrogdgc@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독자님의 작은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후원금은 인터넷 신문사 '브레이크뉴스' 발전에 쓰여집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