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문화연합, '통일한국 국가이념 및 체제를 위한 창립학술세미나‘개최

국가의 근본 틀을 바꾸는 근본사상은 생태적공동체민주주의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8/12/05 [23:19]

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 이경태 박사는 “단군사상을 내포한 ‘생태적공동체민주주의 (Ecological Communitarian Democracy) 사상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여 한국사회의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평화적 민족통일로 부강한 민족공동체를 건설함은 물론, 지구촌 인류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21세기형 비젼이다”고 피력했다.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통일문화연합(상임대표 이경태 박사)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배달겨레의 꿈, 통일한국의 국가운영원리 : 생태적 공동체민주주의“라는 대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이경태 박사(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가 ‘배달겨레의 꿈, 통일한국의 국가운영 원리 : 생태적 공동체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래경 다른백년 이사장과 최자영 부산외국어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통일한국의 국가운영원리로 ‘생태적공동체민주주의’를 제시한 이경태 박사는 “20세기 100년 동안 인류사회를 지배해 온 자유민주주의는 부작용으로 인해 이제 그 정당성을 상실했다”면서, “21세기 인류사회에 맞는 이념과 사상으로 갈아입어야 가까이는 남한사회내의 자본주의 모순과 민족분단의 모순, 나아가 지구촌의 위기,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박사는 또 “비정상적 국가형태일지라도 고속성장기에는 모순과 부조리 구조가 드러날 시간도 없이 지나갔지만, 이제 성장정체기와 4차 산업의 고용 없는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그동안의 부조리와 병폐가 일시에 돌출되면서 이 사회가 극복하기 어려울 정도의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욱이 인간의 이기심에 근거한 자본주의의 무차별 발전과 성장 본능에 따라 자연생태계를 파괴하여 이제는 지구생태계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를 넘었고, 인류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작금의 총체적 근본적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대통합을 이루고 세계적 지도국의 위치에 서기 위해서는 어느 하나, 어느 부분을 건드려서 해결될 수준은 벌써 지났기에, 국가의 근본 틀을 바꾸야 하며, 그 근본사상은 생태적공동체민주주의(Ecological Communitarian Democracy)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사상의 핵심은 천하만물은 상호의존되고 긴밀히 연계된 하나의 생명현상이다”며, “즉, 한 생명(인간)이 아프면 전 우주(인류)가 아프다는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사상으로 국가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서는 헌법부터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시민의 의식과 문화가 부응하여 이를 위해 교육을 생태공동체민주주의 사상에 따라 근본부터 철저히 개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이 박사는 “북핵문제 해결을 둘러싸고 한반도 정세가 남북과 북미 간에 협상의 문이 열리는 등 분단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민족통합을 이룰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며, "한국사회는 우선 극심해진 불평등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촛점을 맞춘 국가패러다임을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세션에서는 홍혜수 단군조선연구회 이사장이 ‘민족통합과 단군조선’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최용기 창원대 명예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홍 이사장은 “분단을 끝내고 민족통합의 시대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우리만 이 갖고 있는 단군사상으로 민족통합을 이루고 인류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며, “이제 우리는 동방의 뿌리 선조가 단군임을 밝히고 누구인지를 미래후손들을 위하여 바른 역사인식으로 중국의 동북 공정에 대응해 민족통합을 이루고 우리의 정체성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3세션에서는 이일걸 간도학회 회장이 ‘일제식민문화 극복’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일제의 식민사관은 征韓論에서 비롯되는데, 이에 기초하여 일선동조론, 한국사의 타율론, 정체성이론, 만선사관, 사대주의론, 임나일본부설, 반도적 성격론 등이 나왔다”면서, “한중 국경선은 압록강 두만강이 아니라 토문강, 소오하강, 흑룡강 이동”이라고 주장했다. 그 결과 “1909년 청일간 간도협약은 국제법상 무효이므로 정부는 중국에 대하여 간도협약이 무효임을 주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통일문화연합 상임대표 이경태 박사는 “단군사상을 내포한 ‘생태적공동체민주주의 (Ecological Communitarian Democracy) 사상이 자본주의의 모순을 극복하여 한국사회의 건강성을 회복시키고, 평화적 민족통일로 부강한 민족공동체를 건설함은 물론, 지구촌 인류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는 21세기형 비젼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통일문화연합과 정동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단군조선연구회와 다른백년,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평화통일시민연대,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등 40여 개 단체가 주관하고, 브레이크뉴스 외 5개 언론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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