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월 소득 287만원..대·중소기업간 격차 ‘여전’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1/30 [14:09]

▲ 2017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     © 통계청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지난해 직장인들의 평균 월급은 287만원이로 조사됐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소득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임금근로 일자리별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287만 원, 중위소득은 210만 원이었다.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10만 원(3.5%), 중위소득은 8만 원(3.8%) 증가했다.

 

기업규모별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영리기업 중 대기업은 488만 원, 중소기업은 223만 원, 비영리기업의 평균소득은 319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각각 12만 원(2.5%), 10만 원(4.8%), 2만 원(0.5%) 늘어났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는 여전했다.

 

실제,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연령대를 비교해보면 대기업(50대)은 657만 원, 중소기업(40대) 260만 원을 받아 무려 400만 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심지어 대기업에 다니는 20대도 271만원을 수령했다.

 

성별에 따른 소득격차도 여전했다. 남자의 평균소득은 337만 원, 중위소득은 262만 원이며, 여자의 평균소득은 213만 원, 중위소득은 167만 원으로 조사됐다. 남자의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12만 원(3.6%), 여자는 7만 원(3.5%) 증가했다.

 

남자의 기업규모별 평균소득은 대기업 근로자는 564만 원, 중소기업 252만 원, 비영리기업 423만 원이었다. 여자의 기업규모별 평균소득은 대기업 근로자는 320만 원, 중소기업 172만 원, 비영리기업 242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40대(352만 원), 50대(332만 원), 30대(312만 원), 20대(198만 원), 60세 이상(193만 원), 19세 이하(74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719만 원이며, 1년 미만 근속한 근로자는 165만 원으로, 근속기간이 길수록 소득도 높았다.

 

한편, 산업대분류별 평균소득은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 615만 원으로 가장 높으며, 금융 및 보험업(612만 원), 국제 및 외국기관(388만 원), 정보통신업(388만 원) 순이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이 평균 122만 원으로 가장 낮으며,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177만 원),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183만 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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