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청년민중당 대표 "김성태, 의원직 즉각 사퇴해야"

김 의원 딸 ‘KT 부정채용’의혹, 전직 임원 김씨 구속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5:05]

▲ 김선경(왼쪽) 민중당 공동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검에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딸 KT특혜채용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12.24.     © 뉴시스

 

청년민중당 김선경 대표는 14일 논평을 통해 “김성태 의원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선경 대표는 “김성태 의원의 거짓말이 드러났다.”며, “김성태 의원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김성태의원 딸 ‘KT 부정채용’의혹,
인사업무를 총괄한 전직 임원 김씨 구속-부정채용 확인한 셈 

 

김 대표는 “딸이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밤잠도 안 자고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KT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는 김성태의원의 말이 거짓말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김성태의원 딸 ‘KT 부정채용’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전직 임원 김 씨를 구속해 사실상 부정채용을 확인한 셈이다.”고 밝혔다. 

 

그는 “구속된 전직 임원 김 씨는 KT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하던 2012년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의원의 딸을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며, “검찰은 김 의원의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이듬해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김선경 대표는 “김성태 의원 말고도 자유한국당의 권성동, 염동열 의원도 현재 강원랜드 부정채용청탁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며,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공공기관에 부정한 채용을 청탁한 이 범죄야말로 엄히 다스려야한다.”고 촉구했다.

 

KT 입사에 도전했다 실패한 많은 청년들,
지금도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 분노, 김성태 의원은 똑똑히 알아야

 

김 대표는 “민중당은 ‘채용절차법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에 채용비리를 엄단하기 위한 개정안을 만들어 이들의 범죄를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KT 입사에 도전했다 실패한 많은 청년들, 지금도 취업을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마음 졸이며 살고 있는 청년들이 느끼는 분노를 김성태 의원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성태 의원은 딸의 부정채용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는 만큼 하루 속히 의원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란다.”고 거듭 요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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