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지소미아 파기는 동북아 외톨이 되는 조치"

"한국, 북일중러 주변 4개국과 싸우고 있어..미국 신뢰 깨져선 안돼"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5:56]

▲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12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대응으로 일각에서 지소미아 파기가 언급되는 데 대해 "미국과의 신뢰도 깨지면 한국은 사실상 동북아의 외톨이가 되는 것"이라며 "지소미아 파기는 자학 조치"라고 지적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현재 동북아에서 한국은 미국 빼고 북일중러 주변 4개국 모두와 싸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지소미아 반대론자들은 결국 반미론자임이 밝혀졌다. 한국을 방문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지소미아가 한미일 안보협력에 필요하며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는 그 전날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지소미아가 없어도 한미일 협력에 별 문제가 없다는 발언을 사실상 정면 반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일관되게 지소미아 파기는 반일을 넘어 한미 신뢰관계를 손상시킨다고 주장했다"며 "지소미아 파기는 일본을 고립시키는게 아니라 한국이 왕따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청와대와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론자였던 정의용 실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며 "국익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과 철저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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