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추석연휴 비상 네크워크 관리 돌입..안정적 서비스 제공 만전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9/09 [13:47]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망 운영을 위해 비상 네트워크 관리 등에 돌입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특별소통대책’을 실시하고, 연인원 총 5500여명의 SK텔레콤 및 ICT패밀리사 전문인력을 투입해 서비스 품질 집중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은 5G 가입자 급증 추세 및 트래픽 이용 현황 등 빅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이번 추석 소통 대책 계획을 수립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추석 당일인 13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일 동시 대비 약 15% 증가해 시간당 최대 610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추석 연휴 직전인 11일 저녁에는 명절 안부 인사 및 귀향객 미디어 시청이 대폭 늘어 고객들의 음성 및 데이터 접속 시도가 최대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고객들의 음성∙데이터 이용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속도로∙국도∙공원묘지 등 트래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T맵, 로밍 등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추석 당일 T맵 트래픽이 평일 최다 이용 시간 대비 약 30% 증가, 일평균 아웃바운드 로밍 고객 수는 평일 평균 대비 약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서버 용량 확대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 기간으로 국내 호텔이나 쇼핑몰 등에서 연휴를 보내는 ‘호캉스’, ‘몰캉스’족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공항은 물론, 전국 주요 인구 밀집지역의 호텔, 복합쇼핑시설 및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5G 및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지난 6일부터 약 2000명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제13호 태풍 ‘링링’ 관련 특별 관리에 나선 데 이어, 추석 전 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통신 설비 후속 점검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KT도 1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귀경길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관리에 돌입한다.

 

KT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서도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고속도로 주요 노선과 휴게소, KTX·SRT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확대와 품질점검을 완료했다.

 

고객들의 주요 이동경로를 고려해 경부·호남·서해안·영동 고속도로와 서울 만남의 광장, 문막 휴게소 등 82개 휴게소, 귀성·귀경 인파가 몰리는 서울역, 수서역, 목포역, 부산역 등 23개 KTX·SRT 역사에도 5G 개통도 완료했다.

 

또한, 추석 연휴에 제주도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과 인천공항에도 5G인빌딩 장비를 구축 완료하고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KT는 연휴 기간 중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350여 곳,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와 SRT 역사, 공항, 백화점과 같은 쇼핑몰 등 650여 곳을 포함한 전국 총 1000여 곳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 감시에 돌입한다.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3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 지역에 구축된 5G·LTE·3G 기지국에 대한 24시간 관제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중 고객들의 실시간 TV 방송·VOD 시청량과 내비게이션 이용량 증가를 대비해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 ‘원내비’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기간에 대비해 네트워크 사전 점검 및 최적화를 실시하고, 현장요원 증원, 마곡사옥 종합상황실 개소 등을 통해 연휴간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24시간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중심상가 등의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LTE의 경우 지난해 트래픽 추이를 분석해 데이터 급증 지역을 중심으로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하고 소형 기지국(RRH)을 추가로 설치했다.

 

전국의 산간 지역을 비롯, 국립공원, 레저타운, 놀이동산, 유원지, 골프장 등의 네트워크 추이를 분석, 품질 테스트를 실시하고, 통화량 및 데이터 소통 대비를 위한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 경부, 중부, 영동, 서해안 등 고속도로가 겹치는 관문지역과 영종도 및 국제공항 등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 배 이상의 현장요원을 증원해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지역 이벤트·행사 등으로 예년과 달리 트래픽 급증이 예측되는 곳에도 망 과부하 방지에 나선다. 이번 추석과 기간이 겹치는 평창 백일홍축제, 안면도 대하축제 등 대규모 행사지역에 대한 기지국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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