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 용퇴..새 수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5:33]

▲ 허창수 GS그룹 회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임기 2년을 남겨두고 전격 용퇴를 결정했다. 2004년 LG그룹에서 분리돼 GS그룹 초대 회장에 취임한 지 15년 만이다.

 

GS그룹은 3일 오전에 열린 사장단 회장에서 허 회장이 공식 사임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GS그룹 이사회 의장직도 같이 사퇴했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은 내년부터 GS건설 회장직을 유지하며, 건설 경영에만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S명예 회장으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과 함께, 그룹 전반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허 회장에 이어 후임 회장으로는 넷째 동생인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이 선임됐다. 신임 회장은 주주들간의 최총 합의를 거쳐 추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 회장은 故 허만정 GS그룹 창업주의 3남, 故 허준구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1977년 LG그룹 기회조정실 인사과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2004년 LG그룹과 동업관계를 정리한 후 2005년 3월 GS그룹 첫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이후 허 회장은 GS그룹 출범 당시 매출액 23조원, 자산 18조원, 계열사 15개 규모를 2018년 말 기준, 매출액 68조원, 자산 63조원, 계열사 64개 규모로 3배 이상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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