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K5 출시..시크해진 외관 눈길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12 [11:15]

▲ 기아차 3세대 K5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3세대 K5’를 출시했다. 이번 K5는 무엇보다 확 바뀐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3세대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탑재로 이전 k5와 외관부터 주행성능까지 180도 달라진 차가 됐다.

 

기아차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 김병학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행사 관계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K5는 2010년 1세대 출시 때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아 고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3세대 K5는 보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더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아차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K5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내·외장 디자인과 차세대 파워트레인 이외에도 기아차 특유의 최신식 기술과 편의사양이 탑재되면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 기아차 3세대 K5     © 브레이크뉴스

 

먼저 3세대 K5는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감성적 첨단 기술을 탑재됐다. 구체적으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12.3 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위치 공유 ▲카투홈(Car to Home) ▲무선 업데이트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는 “에어컨 켜줘”, “앞좌석 창문 열어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해줘”, “따뜻하게 해줘”와 같이 사람에게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얘기할 경우에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작동한다. 공조뿐만 아니라 창문,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 열선 및 통풍, 뒷유리 열선 등을 모두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 기아차 3세대 K5     © 브레이크뉴스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은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를 4단계(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로 공조창에 표시하고 나쁨 혹은 매우 나쁨일 경우 고성능 콤비 필터를 통해 운전자의 별도 조작이 없어도 자동으로 공기를 정화시킨다.


편의사양의 경우, ▲기아 디지털 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 Built-in Cam) ▲개인화 프로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됐다. 기존에는 블랙박스를 차량 출고 후 사설업체에다 설치를 맡겼다면 이제는 순정상태로 빌트인 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 기아차 3세대 K5     © 브레이크뉴스

 

주행영상기록장치(빌트인 캠)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녹화하는 ‘주행영상기록장치(DVRS, Drive Video Record System)’로 ▲룸미러 뒤쪽에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돼 운전자 시야를 가리지 않고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주행 중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별도의 보조 배터리 없이 주차 중 최대 10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주행성능과 관련해선, 신규 플랫폼과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서 이전과 다른 주행감을 선사한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으로 든든한 핸들링과 민첩한 차체 움직임과 높은 차폐감을 통한 소음∙진동 개선, 중량 절감으로 인한 가속 성능 향상, 다중골격 엔진룸 구조 적용으로 충돌 안전성 강화 등의 장점이 있다.

 

앞유리와 운전석∙조수석 창문도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했으며 차체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소음유입도 크게 감소시켰다.

 

차량의 핵심인 엔진의 경우,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됐다.

 

먼저 가솔린 2.0 모델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4% 증가한 13.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7.8% 증가한 13.8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6.3% 증가한 10.2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하이브리드 2.0 모델은 16인치 타이어 기준, 스마트스트림 G2.0 HEV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보다 11.7% 증가한 20.1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다.

 

▲ 기아차 3세대 K5     © 브레이크뉴스

 

특히 태양광 충전시스템을 탑재해 차량 배터리를 충전함과 동시에 배터리 방전도 막는 ‘솔라루프’가 장착돼 연료비를 더 절약할 수 있다. 솔라루프는 야외에서 하루 6시간(국내 일평균 일조시간) 충전 시 1년 기준 총 1,300km가 넘는 거리를 더 주행할 수 있게 해주며 장기 야외 주차 등으로 인한 차량 방전을 예방한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스탠다드 2,090만원, 트렌디 2,37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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