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히트맨’, 실사+웹툰+애니 조합한 색다른 코믹 액션..설 극장가 겨냥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17:10]

▲ ‘히트맨’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설 연휴 극장가를 겨냥한 코믹 액션 <히트맨>이 색다른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설 연휴 극장가 기대작 <히트맨>은 실사와 웹툰,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새로운 장르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권상우와 정준호는 대한민국 ‘코미디 액션 장인’다운 열연을, 황우슬혜-이이경-이지원은 다소 오바스럽게 보일 수 있는 역할을 코미디적으로 소화해내며 극에 힘을 보탰다.[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베리굿스튜디오㈜ | 감독: 최원섭 | 출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이지원 | 개봉: 2020년 1월 22일]

 

14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언론/배급 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최원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관계자와 취재진이 자리하며 설 연휴 기대작다운 높은 관심을 입증해냈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돼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이번 <히트맨>에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준’ 역을, 정준호는 전설의 국정원 악마교관 ‘덕규’ 역을, 황우슬혜는 폭망 웹툰 작가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역을, 이이경은 ‘준’ 덕후 막내 암살요원 ‘철’ 역을, 이지원은 ‘준’의 딸 ‘가영’ 역을 맡았다. 

 

이날 권상우는 <히트맨>에 대해 “코미디와 가족애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고군분투를 표현한 작품이지 않나 싶다. <히트맨>은 액션과 코미디가 잘 섞여 이는 영화고, 그런 부분들이 관객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며 “물론 액션이 많다보니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너무나 즐거운 작업이었다. 이렇게 좋은 결과물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완성된 영화를 오늘 처음 봤는데,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밌게 봤다. <히트맨>은 웹툰과 실사, 애니메이션을 조합한 새로운 장르이지 않나. 설 연휴 즐겁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정준호는 “코미디의 호흡과 현실적인 분위기가 빨라지지 않았나. 그리고 관객들의 눈높이도 굉장히 올라갔다고 생각하는데, <히트맨>은 만족감이 높은 영화라고 본다. 사실 코미디는 호흡이 중요한 장르인데, <히트맨>은 촬영 내내 호흡이 좋았다. 그 호흡이 잘 녹아든 것 같고, 좋은 평가가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황우슬혜는 “<히트맨> 속 준의 아내 미나 역을 맡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찍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는데, 보는 분들도 재밌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저는 실사에 애니메이션이 합쳐지니 독특하면서 재밌더라. 관객분들도 처음 접하는 장르다보니 낯설 수 있지만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아무래도 제가 연기한 작품을 보다보니 긴장하면서 봤던 것 같다. <히트맨>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히트맨>이라는 작품을 통해 영화로 제 코미디적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고백했다.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히트맨>을 선보이게 된 최원섭 감독은 “<히트맨>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관심을 보내줬으면 한다”며 “개인적으로 코미디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인데,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재밌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히트맨>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관객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한 작품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히트맨’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특히 권상우는 <히트맨> 속 화려한 액션 연기에 대해 “저같은 경우는 전작 <신의 한수: 귀수편>때 함께 했던 분들과 <히트맨>에서도 같이 작업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제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분들과의 작업이다보니 현장에서 더욱 편안하게 몰입했던 것 같다. 그리고 준은 허술한 부분도 많지만, 암살요원이라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정교한 모습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정준호는 “일반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액션도 있지만, 4~5개월 정도 연습하면서 배운 독특한 기술도 선보였다. <히트맨>에 그런 부분들이 잘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 권상우가 대부분의 액션을 소화했고, 저희들은 캐릭터에 맞는 액션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황우슬혜는 “와이어 액션에 중점을 두고 배웠다. 감독님의 연출대로 배우고 열심히 했다”고, 이이경은 “저는 액션에서도 코미디를 해야 했다. 사실 화려하고 정교한 액션은 대부분 권상우 선배님이 소화했고, 저는 코미디가 섞인 액션을 소화해 비교적 쉬웠다”고 말했다.

 

<히트맨>으로 이지원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정준호는 “이지원과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부녀 관계로 나왔는데, <히트맨>에서는 제가 아닌 권상우의 딸로 나왔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두 편의 호흡을 맞추면서 이지원만의 독특한 호흡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더욱 대성할 배우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원섭 감독은 <히트맨>만의 차별점에 대해 “<히트맨>은 다른 작품들과 달리 짠내 나는 코미디가 있고, 화려한 액션이 있고, 따뜻한 가족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부분들이 설 연휴 극장가에 어필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니 큰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히트맨>은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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