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이다영 고인 애도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8/01 [12:01]

▲ 여자프로배구 고유민 선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여자프로배구 선수 고유민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0분쯤 경기 광주시 오포읍의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고인의 전 동료는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숨진 고유민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씨가 발견될 당시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 등 범죄 협의점이 없는 점으로 미뤄,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민의 갑작스로운 사망 소식에 흥국생명 소속 배구선수 이다영은 1일 자신의 SNS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내가 많이 사랑해 고유민.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며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텐데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히 쉬어. 진짜 너무 사랑해”라고 애도글을 남겼다.

 

한편, 고유민은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소속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3월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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