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재욱, 불법 도박장 개설·운영 혐의 인정..“김형인·최국에 죄송”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3:02]

▲ 개그맨 최재욱, 불법 도박장 개설·운영 혐의 인정 <사진출처=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SBS 공채 7기 개그맨 최재욱이 불법 도박장 개설·운영한 ‘최모 씨’가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16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최재욱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개그맨으로 보도된 최모 씨가 본인이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합법적인 보드게임방으로 개업했으나, 이후 사행성 불법도박장이 됐다”며 “도박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투자자 A와 갈등을 빚게 됐고, 그 과정에서 도박장 운영에 가담하지 않은 김형인까지 A의 협박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개업 당시 1500만원을 빌려준 김형인은 억울하게 협박을 받았다”며 “개그맨 최모 씨라는 보도로 인해 의심을 받았던 최국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개그맨 김모 씨, 최모 씨가 서울 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적발돼 지난 1일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8년 초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뒤 포커와 비슷한 ‘홀덤’ 게임 판을 만들어 수천만 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한 뒤 수수료를 챙겨왔다. 특히 김모 씨는 불법 도박에 참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10월 21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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