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받는다" 수익금 코로나19 방역 활용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20/09/16 [14:05]

▲ 경기 과천봉담 고속도로 의왕톨게이트 전광판 모습. 2020.08.31.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노보림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면제해주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올해는 평소대로 받기로 했다. 이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7년 면제돼온 명절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평소와 같이 부과될 예정이다. 

 

김강립 중대본 총괄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통행료 유료 전환으로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요불급한 통행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아울러 연휴 기간 벌어들인 통행료 수입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구체적으로 휴게소 방역 인력과 물품 확충, 휴게소 운영업체 및 입점매장 지원 등이다. 비용이 남는다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익 기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 총괄대변인은 "정부는 국민이 통행료 유료 전환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VM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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