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市 화장(火葬) 증가율 전국 최고

국민 10명중 6명은 화장(火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8/09/15 [00:40]
▲ 광주시가 조성한 자연장지(정원형).  


광주의 화장(火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남은 여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화장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이 화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광주가 전국 평균 화장률 58.9%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50.1%에 그쳤지만 지난 2006년과 비교한 화장률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지난해 6천53명이 숨져 이 중 3천31명(50.1%)이 화장해 지난 2006년 화장률 45.9%보다 4.2%p가 증가했다.

반면 전남은 지난해 1만5천951명이 숨져 이 중 5천689명(35.7%)이 화장해 지난 2006년 화장률 32.7%보다 3%p가 증가해 전북,충남,제주,대구에 이어 그 뒤를 이었다.

화장률 증가 원인으로는 핵가족화와 개인의 가치관 등의 변화로 장사문화가 바뀌고 특히 화장 장려 정책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화장률이 높은 지역 대부분은 매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지역 내 또는 인근지역의 화장시설이 설치되어 접근성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자체 분석했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장사문화관련 국민의식조사’를 살펴보면 화장선택 이유로 사후관리 편리가 41.3%로 가장 높았고 국토이용 효율성(38%), 자연환경보존(15.8%), 비용절약(3.3%), 묘지구입 어려움(1.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 7기와 전남 목포,여수,순천,광양,소록도 지역에 12기의 화장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광주시는 수목장림 및 화초·잔디형 자연장지를 조성, 지난달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학수 기자 lhs7684@hanmaj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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